●구주주 청약률 113%로 청약 흥행…실적 개선과 신사업 기대감이 흥행 이끌어
●글라스기판 사업과 재무 건정성 강화 박차…사업 실행 속도 높이고 내실 다질 예정
●오는 19일부터 단수주 일반공모 청약 진행…6월 8일 신주 상장
SKC(대표이사 김종우)가 1조 1,671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구주주 청약과 우리사주 청약에 초과 청약률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18일 SKC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은 113.01%로 100%를 초과 달성했으며 우리사주 청약 역시 131.4%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SKC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 배경으로 실적 개선과 반도체 중심 사업 재편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꼽았다. 특히 10개 분기 만의 EBITDA 흑자 전환과 글라스기판 사업의 상용화 가속화 등이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선, 핵심 미래 사업인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에 5,896억 원을 투입해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5,775억 원은 대규모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주요 재무 지표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약 230%였던 부채비율은 약 129%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의 흥행은 SKC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글라스기판 등 차세대 핵심 사업의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굳건한 믿음을 확인한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글로벌 글라스기판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흔들림 없는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약 배정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 2만3,687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약을 마친 이번 유상증자 신주는 오는 6월 8일 상장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