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skip to content)
검색

SKC, 협력사에 윤리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등록일 2018-10-02

● 10월부터 원하는 협력사에 윤리경영체계 공유···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공유인프라 강화

● 내년에는 회사 자산 보호에 필요한 정보 보안까지 확대 검토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협력업체에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한다. SKC가 갖고 있는 무형자산을 협력사와 나누고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서다.


 SKC는 1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청우코아 본사를 방문해 윤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1988년 SKC 협력업체가 된 청우코아는 현재 SKC에 필름을 말 때 쓰이는 종이관을 공급하고 있다.



 

<SKC 장순구 매니저가 1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협력사 청우코아 본사에 방문해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SKC 경영감사팀 장순구 매니저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원의 비윤리 행위가 회사에 미치는 악영향을 설명하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 구성원에게는 지적자산과 물적자산 등 회사 자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내용도 자세하게 알리고, 금품은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우코아 구성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이 끝난 뒤 청우코아 이보영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윤리경영을 실천하기로 서약했고, 전 구성원도 이에 동참했다.  


 SKC는 협력사에 윤리경영체계 등 무형자산을 공유하는 노력을 더욱 확대한다. 올해 청우코아를 비롯해 총 3곳에서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하고, 내년에는 회사의 자산을 보호하는 정보 보안 교육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SKC 최두환 윤리경영실장은 “SKC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공유인프라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윤리경영을 통해 SKC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윤리경영 실천 서약이 마친 이보영 청우코아 회장(왼쪽 세 번째)와 장제근 청우코아 사장(왼쪽 네 번째)이 채주한 SKC 경영감사팀장(왼쪽 다섯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